김기수(1939~1997)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이다.

 

그는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났으며

1951년 1.4 후퇴 당시

여수로 피난하여 정착하였다.

 

여수 여항중학교 재학중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가

복싱으로 전향하였고,

이후 서울 성북고 복싱부에 들어가 

본격적인 훈련을 하였다.

 

아마추어 통산 전적은

88전 87승 1패.

 

1961년 10월 프로 데뷔하여

 

1966. 6. 25.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탈리아의 니노벤베누티를 2-1 판정승으로 꺾고

세계복싱협회(WBA)주니어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김기수 체육관은

여수 고소대 좌측에 소재하고 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