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살면서 

외지인들의 여수 여행 유투브를 한번씩 챙겨 본다.

 

지역민에게도 낯선 곳이 많기도 하거니와

괜찮은 곳이 있으면 나도 그 곳을 가급적 방문해 보기 위해서다.

 

그 중 하나가

이 곳 독립서점 '낯가리는 책방'이었다.

 

낯가리는 책방

 

이 책방은

엑스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여수시 공화남1길 11)

 

공화동 주택 가의 어느 골목에 있는 서점.

의외의 장소였다.

 

레트로풍의 가게 외관.

 

조그만 가게 안에 들어서니

오른쪽엔 계산대와 커피머신이 있고

안쪽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취급하는 책은 주로

감정을 다독다독 해주는 작고 예쁜 책이라고나 할까?

 

책과 커피를 함께 사면

1천원을 할인해 주었다.

 

 

책과 함께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

꽤 많은 젊은 여행객들이

하나 둘 찾아왔다.

 

여행지에서의 독립서점 방문,

참 멋지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