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이순신 광장

진남관 큰  길 건너 골목에

독립서점 '거기, 책방 다섯'이 있다.

 

 

여수 토박이라면

그 자리가

'바람벽'이라는 카페가 있었다고 말해주면

'아하~'하고

더 반가울지도 모르겠다.

 

이 책방은

책을 좋아하는 다섯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공간이라고 한다.

 

나는 이 책방의 공간 중

필사하도록 배려해둔 자리가

참 맘에 들었다.

 

 

독립서점은

그저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문화를 만들고

건전한 에너지의 파동을 만드는 허브이다.

그렇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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