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곳에 가다 - 여수 진남관 (2025. 5. 재개방)

여수시 동문로 11 (군자동)에 소재한

 

여수 진남관은

10년간의 해체 보수 공사 (2015.12. 9. ~2025. 5.)를 마치고

재개방 하였다.

 

국보 304호인 진남관의

'진남'은 남쪽의 왜적을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뜻이다.

 

1599년(선조 32년)에 '진해루'로 지어져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소로 사용하였다.

(*진해루; 조선시대 전라 좌수영의 본청 건물)

 

그러나

1716년(숙종 42년) 화재로 소실되어 

전라 좌수사인 이봉수가 1718년 재건하여

42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역사적인 목조 건물이다.

 

 

 

*하멜 일행 12명이 귀향하기 전까지

진남관에서 3년간 문지기 생활을 하였다.

(서양인 문지기라니 상상이 안된다.)

그 역사를 알고 싶다면

'하멜전시관'으로 가보자.

(여수시 하멜로 96. 여수낭만포차 부근 위치. 무료. 바로 앞 주차장 있음.)

 

 

(주변 정보)

*시내 중심에 있어 이순신광장, 중앙동 맛집, 고소대, 오포대, 벽화마을 모두 가깝다.

*주차장: 진남관 입구 바로 왼편에 공영주차장 있음 (1시간 무료)

*입장료: 무료

*입장시간: 9:00~18: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