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백야대교를 건너기 직전
좌측에 있는 섬이 '힛도'이다.
이름이 참 흥미롭다.
일본의 지명 같기도 하다.
이정표를 볼 때마다 흥미가 느껴졌던터라
힛도를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힛도에 진입하자마자
꽤 세련된 펜션 '또'가 보이고
그 옆에 식당이 있다.
마을로 내려가니
자연산 횟집이 있었는데
척 한 눈에 봐도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집인듯 하다.
마을 언덕엔 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제법 큰 풀빌라가 있었다.
언덕 위 시멘트 계단 길을 따라
수십 년을 오르내렸을
힛도의 원주민들의 삶을 그려본다.
728x90
'島'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섬에 가다 - 오동도 (0) | 2025.05.12 |
---|---|
그 섬에 가다 - 개도 (0) | 2025.05.07 |
그 섬에 가다 - 백야도 (0) | 2025.04.21 |
그 섬에 가다 - 둔병도 (0) | 2025.04.14 |
그 섬에 가다 - 조발도 (0)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