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를 가려면

국동 롯데마트 길 건너 국동항에서 수시로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된다.

(차를 배에 싣고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아주머니가 요금을 받으러 오신다. 왕복요금 : 성인-2천원, 차량-4천원~5천원)

 

경도는 국동항에서 500m 떨어진 섬이라

승선하고 5분 정도면 도착한다.

 

지금은 연륙교 추진 중이어서

이 배를 타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경도는

대경도와 소경도로 두 섬이 나누어져 있는데

세이지우드가 있는 섬은 대경도이다.

 

경도는

고려시대부터 그 섬 모양을 따라 '고래섬'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그래서, 鯨島)

또는 바다가 거울같이 맑다하여 '거울섬'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래서, 鏡島)

 

이 섬에 여행객이 유입되는 요소는

골프장이거나 갯장어(하모)를 먹기 위해서이다.

 

미래에셋의 '세이지우드'는 아일랜드 골프코스라 풍광이 뛰어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코스이다.

 

 

 

 

 

 

 

 

이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면

경도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데

동네 한바퀴를 걷다보면 참 깨끗하고 조용하여 좋다.

 

 

경도항 부근은 건설경기가 활발해 보였고,

글로벌 5성급 호텔도 건립 예정이라 한다.

 

늘 자연과 조화로운 개발의 원칙으로

더 아름다운 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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