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토리 곁에서 늘 안심을 시켜주는 루이사람의 관심을 피해 서재방 소파 뒤에만 숨어있는 토리자신의 케이지 속에서만 지낸다.케이지에만 있는 토리가 안스러운지 루이도 자신의 케이지에서 토리만 바라본다.한 밤에 집을 돌아다니고 있는 토리 발견.모두가 잠든 사이, 두 고양이들은 활보한다.
주방을 쳐다보며 꼬리를 살랑거리는 루이, 참 예뻐.바닥에 떨어진 장바구니 하나라도 충분히 즐겁다.살이 좀 빠지면 얼굴은 세모, 간식을 좀 많이 먹으면 얼굴은 찐빵귀마개는 녀석의 최애 장난감. 저리 편하게 잔다.내가 소파에 앉아있으면 꼭 가까이에 있다. 저렇게 잠들 수가 있나?돌아가는 실링팬이 신기한 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