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mssoya 님의 블로그

여수 경도를 가려면

국동 롯데마트 길 건너 국동항에서 수시로 출발하는 배를 타면 된다.

(차를 배에 싣고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아주머니가 요금을 받으러 오신다. 왕복요금 : 성인-2천원, 차량-4천원~5천원)

경도는 국동항에서 500m 떨어진 섬이라

승선하고 5분 정도면 도착한다.

지금은 연륙교 추진 중이어서

이 배를 타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셈이다.

경도는

대경도와 소경도로 두 섬이 나누어져 있는데

세이지우드가 있는 섬은 대경도이다.

경도는

고려시대부터 그 섬 모양을 따라 '고래섬'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그래서, 鯨島)

또는 바다가 거울같이 맑다하여 '거울섬'이라 부르기도 했다. (그래서, 鏡島)

이 섬에 여행객이 유입되는 요소는

골프장이거나 갯장어(하모)를 먹기 위해서이다.

미래에셋의 '세이지우드'는 아일랜드 골프코스라 풍광이 뛰어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골프코스이다.

이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면

경도 마을로 내려가는 길인데

동네 한바퀴를 걷다보면 참 깨끗하고 조용하여 좋다.

경도항 부근은 건설경기가 활발해 보였고,

글로벌 5성급 호텔도 건립 예정이라 한다.

늘 자연과 조화로운 개발의 원칙으로

더 아름다운 섬이 되길 바란다.

여수시 관문동 1길 41.

1938년 4월 28일 여수공립고등여학교로 설립.

'바르고 부지런히 상냥하게'

재학생 (2024년 기준 568명)

부영그룹에서 기부체납한 '우정학사'

'여주관'이 새로웠고

그 나머지는 옛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여수에서 돌산대교를 지나 한참 가다보면

개미허리처럼 잘록한 지형이 무슬목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그 뒤켠에 바로 무슬목 해변이 있다.

(돌산읍 돌산로 2376)

이 곳은

700m의 몽돌해변이며

해송 숲이 시원한 그늘을 준다.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였던 역사적인 곳이었는데

관리가 안되어

해변에 쓰레기도 많아 못내 아쉬웠다.

자연을 그대로 아름답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이다. 

해변 끝에 '무슬소리'라는 카페가 있는데

해변을 함께 이용하는 카페라 장점이 많아 보였다.

나중에 초겨울이 되면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 

에어컨이 냉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실내에 자리 잡았다고 좋아하는 손님들도

더워서 해변 테이블도 모두 옮기심.;;;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품 중에서

참 좋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어금니 칫솔'이다.

처음에

치과에서 안쪽 어금니는

일반 칫솔로 닦기가 어렵다면서

이 칫솔을 추천해주신 이후로

줄곧 사용하고 있다.

하루 중 한번은

일반 칫솔대신

이 어금니 칫솔만으로 양치를 하는데

그 효과가 대단하다.

일반 칫솔과는 달리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을 수 있어

사용 후에도 매우 상쾌하다.

처음엔 굳이 이런 것까지 써야하나 생각했는데

일단

사용해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발만 씻고 싶을 때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사용해보니;

1.생각보다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많이 나온다.

2.냄새가 좋다.

3.발의 느낌이 부드럽고 확실히 다르다.

4.굳이 손에 비누 안묻히고 간단히 발만 세척하니 편리하다.

그런데,

*빙하수가 진짜 얼마나 들어갔을까 하고 의문이 생겼고

*빙하수가 굳이 들어가야 하는 것인지 이건 좀 과대 광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브로쉐의 긴 제품명부터 읽어보자.

안티 브래키지(Anti-breakage); 모발 끊어짐 방지

히트 프로텍티브;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

포티파잉(fortifying) ; 강화하다

세럼; 고농축 유효성분을 담은 화장품

데미지드; 손상된

사용법;

이 제품은 스타일링 전 바른다. 젖거나 마른 모발 상태에서 사용

사용후기;

가벼운 로션 제형이며

은은한 호호바, 플로럴, 바닐라 블렌딩 향이 난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문화 중 다른 하나가 '귀이개 사용'이다.

서양에서는

귀지는 '자연 정화된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며

귀지는 보호막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딱히 청소하지 않고

면봉이나 귀 세정액, 귀 세정기를 사용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정도이다.

그러나

우리를 포함한 동양인들은 그렇지 않다.

개인적으로

쇠로 만들어진 귀이개의 느낌을 싫어하기에

대나무 귀이개를 알아보고 새로 구입했다.

대나무 귀이개를 서칭하다 보면

주로 중국산, 대만산, 베트남산 등등이다.

나는 일본 '그린벨' 제품을 구매했지만,

사실 made in Taiwan이다.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

1. (대)나무여서

2. 가늘지 않고 두께감이 있어서

3. 케이스가 있어서 였다.

받아서 사용해보니 

만족감이 있다.

*그린벨 ; 1968년 설립되어 손톱깎기 및 미용도구를 생산하는 일본 회사이다.(오사카)

이브로쉐의 제품은

식물성 성분이고 고급스러운 조향이 맘에 들어

향별 각 라인의 제품을 하나씩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대부분 서칭을 해보실텐데

순수한 후기를 찾기가 드물어서

내가 직접 써보고 후기를 작성해보기로 함. ㅎㅎ)

일단

이브로쉐 제품들은

긴~~~ 이름에서 성분과 목적을 제공해 준다.

알개(Algue)는

조류를 뜻하며

조류가 화장품에 쓰이는 이유는

그 안에 들어 있는 풍부한 영양성분과 피부에 유익한 작용 때문이다.

또한 보습과 수분 공급도 해준다.

투인원(2 in 1)은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결합했다는 의미이다.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저)

미셀라(Micellar)는

친수성(물과 잘 섞이는)부분과 친유성(기름과 잘 섞이는)부분을

동시에 가진 계면활성제 분자들이

물 속에서 모여 형성하는 미세한 구형 구조라는 의미이다.

이 제품의 사용법은 ;   1. 먼저 흔들어서

                                  2. 화장솜에 묻혀 10초 정도 눌러주며 닦아주며

                                      노워시 제품이라

                                      사용 후 세안이 필요없다고 한다. 

나의 사용 후기 ;

사용해 보니

1.눈 따가움, 눈시림이 없다.

2.남아있는 유분기가 없어 산뜻하다.

3.얼굴 당김이 없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브로쉐 제품의 아쉬운 점은 뚜껑이 제품에 따라 다양하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오포대는

여수시 고소동의 천사벽화마을 정상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로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절에

정오를 알리는 대포를 쏘던 장소이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원형 건물로

내부에 철제 계단이 있어

옥탑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오포대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장소이므로

고소동 벽화마을 코스에 넣어 둘러보시면

아름다운 전망도 함께 보실 수 있을듯 싶다.

김기수(1939~1997)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이다.

그는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났으며

1951년 1.4 후퇴 당시

여수로 피난하여 정착하였다.

여수 여항중학교 재학중 육상 선수로 활동하다가

복싱으로 전향하였고,

이후 서울 성북고 복싱부에 들어가 

본격적인 훈련을 하였다.

아마추어 통산 전적은

88전 87승 1패.

1961년 10월 프로 데뷔하여

1966. 6. 25.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이탈리아의 니노벤베누티를 2-1 판정승으로 꺾고

세계복싱협회(WBA)주니어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김기수 체육관은

여수 고소대 좌측에 소재하고 있다.